터치 없이 센서로… 감염우려 뚝다중시설 '스탠드형' 인기
  • 청호나이스가 지난 6월 출시한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가 연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2년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임영웅 효과에 위생적인 언택트 방식이 주효하고 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도입된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적외선 거리감지센서를 통해 손을 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접촉을 통한 감염 걱정을 덜었다.

    선택센서에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을 순차적으로 인식하고 이후 취수센서가 사용자가 선택한 것을 토출하는 방식이다.

    선택센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인지하는 역할을, 취수센서는 물 또는 얼음이 나오는 버튼 역할을 한다. 언택트가 아닌 기존처럼 버튼을 직접 누르는 접촉 방식 사용도 가능하다.

    언택트 정수기는 또 내장된 살균기에서 생성된 살균수가 제빙노즐과 저수조를 직접 살균하는 방식으로 전과정 위생이 강화됐다.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과 다중이용시설이 선호하는 스탠드형을 모두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