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2022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혁신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역량강화 목적"인재양성·책임경영 체제 통한 역량 강화"
  • ▲ 김상균 대표이사 사장(왼쪽), 조보영 부사장ⓒLF
    ▲ 김상균 대표이사 사장(왼쪽), 조보영 부사장ⓒLF
    LF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상균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한다. 

    LF는 혁신적인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재양성과 책임경영 체제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김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조보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상균 사장은 2004년 LG패션에 입사해 2010년부터 헤지스 사업부장과 신사업부장을 맡았다. 2013년 중국법인 대표를 맡아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대만과 베트남, 싱가포르, 몽골 등 해외 시장에 헤지스를 진출시켰다.

    2021년 3월 패션사업총괄 겸 대표이사직을 맡은 이후에는 3D 버추얼 기술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전자식별(RFID)기술 도입을 통해 제조 경쟁력과 소비자 경험을 개선했다.

    조보영 신임 부사장은 우리나라 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로 시작한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출신 경영인이다. 2014년 LF에 입사해 액세서리 사업부장, 부문장 등을 거쳐 현재 액세서리 상품본부장을 맡고 있다.

    헤지스액세서리와 닥스액세서리, 질스튜어트뉴욕액세서리 등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디자인 및 브랜딩 감각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