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 4년 만의 재수상… "ESG경영 결실"'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 통해 독거노인 '코로나 블루' 극복 지원"독거노인들을 사회적 가족으로 꾸준히 자원봉사 실천…진정성 있는 활동 지속"
  • ▲ SK이노베이션이 독거노인 보호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이 독거노인 보호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무엇보다 2017년 이후 4년 만의 재수상으로, 회사가 꾸준히 실천해 온 ESG경영의 열매를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1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역량을 집중해 그들의 경제적·정서적 안정 확보에 힘쓴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 방역에 비상이 걸린 독거노인들에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부터 구성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마음 방역 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를 실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스크와 같은 생활방역 품을 만들거나 응원 메시지를 녹음한 인형을 직접 제작해 독거노인들에 전달하는 등 그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사회적 가족으로서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된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자원봉사활동 중점 테마 중 하나를 '취약계층 독거노인'으로 선정해 이들의 안전을 살피고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가족으로서 말벗과 돌봄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