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KT와 소방안전 맞손쿠팡 물류센터 내 화재수신기 정보 원격 관리소방시설안전 서비스 도입… 24시간 실시간 정보 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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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이 물류센터의 소방안전을 강화하고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KT와 손을 잡는다.

    쿠팡은 지난 23일 KT와 ‘물류센터 소방안전을 위한 쿠팡-KT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쿠팡의 각 물류센터에 설치돼 있는 화재수신기 정보를 원격으로도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전국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들의 소방시설 현황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현장에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쿠팡은 화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KT의 소방 DX 솔루션을 도입한다. KT의 소방시설안전 서비스는 소방시설 현황, 화재감지 등의 정보를 건물 소방 담당자에게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본사에서도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화재예방 대책 수립은 물론 각 물류센터 별로 최적화된 소방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