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관광객 수요, 비즈니스 고객까지 흡수르 메르디앙&목시 듀얼 브랜드 오픈메리어트, 서울 중심지 명동 상권 활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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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명동 상권'을 다시 공략한다. 관광객 회복 기대감과 함께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KT에스테이트,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와 르 메르디앙 호텔&리조트(Le Méridien Hotels & Resorts) 및 목시 호텔(Moxy Hotels)을 내년 하반기 서울 명동에 오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르 메르디앙 서울 명동 및 목시 서울 명동은 15층 규모로 쇼핑과 관광의 중심인 명동에 자리잡는다. 5층부터 8층에는 목시 호텔이, 9층에서 15층까지는 르 메르디앙 호텔의 객실이 들어설 예정이며, 각 4층과 15층에는 호텔 공동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명동 상권은 코로나19 이전 관광객과 쇼핑객, 비즈니스 고객들을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서울 중심지였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보복소비 수요는 물론, 돌아온 관광객 수요, 비즈니스 고객까지 흡수할 수 있는 주요 상권이 될것으로 보인다.르 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호텔은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 모두 도보로 근접한 거리에 위치한다. 여행객 뿐 아니라 서울시청과 정부 부처 공무원,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위치 면에서 큰 장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남산타워, 청계천, 동대문 시장, 창덕궁 및 덕수궁 등 쇼핑센터 및 관광명소들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중국 제외) 개발 담당 백승운 부사장은 “개성 있는 두 브랜드가 어우러진 르 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이 레저 및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