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상생 노사문화 기반, 66년 무분규 사업장 전통 지속스마트 업무 시스템 도입-즐거운 일터 만들기 등 선진 노사문화 구축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다양한 지원 활동 전개… 지역경제 발전 노력도 병행
  • ▲ '제31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가운데)과 기업체 부문을 수상한 삼천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천리
    ▲ '제31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가운데)과 기업체 부문을 수상한 삼천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천리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 인천지역본부자 최근 열린 '제31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체 부문을 수상했다.

    3일 삼천리에 따르면 본 상은 노사화합을 통해 지역의 산업평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기업체 부문을 수상한 삼천리는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창업 이래 66년간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와 파업 손실이 없는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지속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통의 시간, 대화의 장 등 다양한 소통과 화합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스마트한 업무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패밀리데이, 캐주얼데이, 리프레시타임 등 다양한 GWP(Great Work Plac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 청량산 환경보호 활동 'Clean Day'를 15년 이상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가스기기 지원사업, 연탄 봉사,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최를 비롯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경제 발전 및 산업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천리 측은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돼 지역경제와 산업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