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고 원초적 궁금증 해결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배터리 관련 차별화된 아이템-트렌드… 구독자들 '관심'"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즐겨 찾는 채널 되도록 노력할 것"
  • ▲ 삼성SDI 유튜브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 ⓒ삼성SDI
    ▲ 삼성SDI 유튜브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 ⓒ삼성SDI
    "비 오는 날 전기차 충전이나 세차가 가능할까요?"

    배터리 최신 트렌드부터 사소한 궁금증까지 풀어주는 곳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삼성SDI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부터 매주 한 편씩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를 유튜브에 게재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배터리가 혀에 닿으면 나는 맛은 전기 맛일까?'라는 다소 엉뚱하고 원초적 궁금증을 시작으로 △배터리 충전에 따른 무게 변화 △온도에 따른 배터리의 충·방전 속도 △서로 연결돼 충전하는 무선동력 배터리 가능성 △비 오는 날 전기차 충전과 세차 등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내용을 게시했다.

    2~4분가량의 영상에는 실험맨이 등장해 배터리 관련 각종 실험을 진행하고 배터리 전문가가 부연 설명을 한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진지해서 더 웃겨요", "배터리 실험실 콘셉트가 너무 재미있어요", '평소에 정말 궁금했었는데, 좋아요" 등 댓글을 통해 호응했다.

    삼성SDI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삼성SDI와 관련된 배터리, 전기차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콘텐츠는 물론,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회사 및 직무에 관한 내용 등 구독자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SDI의 기술력을 유쾌하게 녹여낸 '주모! 기술 한 사발 주소' 시리즈를 비롯해 취준생들을 위한 ▲스디 생활 직장인 VLOG ▲직무별 담당자 이야기 ▲최신 트렌드를 조직문화와 함께 유쾌하게 풀어낸 '스디 정보통' 등의 영상들도 눈길을 끈다.

    삼성SDI의 유튜브 채널 담당자인 이승표 프로는 "일반 상식과 감성적 콘텐츠가 잘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색"이라며 "앞으로도 배터리와 관련된 트렌드는 물론,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구독자들이 즐겨 찾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