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중기지원 전담조직 본부단위 격상지난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 162개 발굴김옥찬 대표 “3년간 1000억원 매출 달성”
  • ▲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홈앤쇼핑
    ▲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조직개편을 통해 중기성장지원실을 본부로 격상하고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이날 신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홈앤쇼핑의 대표적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一社千里)’ 프로그램으로 향후 3년간 1000억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일사천리 프로그램은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이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해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사천리 상품 선정을 위해 진행하는 ‘1대1 MD상담회’도 확대한다. 오는 3월에는 일사천리 담당 MD들이 직접 주요 광역시·도를 찾아 지역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판로지원의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이밖에 일사천리 및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 행사 참가를 지원한다. 행사장과 판매부스 무상제공과 함께 행사 홍보를 통해 오프라인 판로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 론칭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이 홈앤쇼핑의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