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등 8개 협력사와 소통행사불합리한 관행개선 등 논의
  • ▲ 한국중부발전과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20일 '신뢰와 상생의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 협약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 한국중부발전과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20일 '신뢰와 상생의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 협약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협력기업과 한 자리에 모여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및 수평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발전소 정비, 운전분야 8개 상주 협력기업과 올해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을 위한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영규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발전설비 무고장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협력기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위해요소 제거를 통해 작업장 안전사고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발전의 올해 발전설비 무고장 추진계획, 협력기업 근로자 포상제도 현황, 경상정비 추진 정책 현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간 신뢰와 상생의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 협약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협력기업 근로자에 대한 고장예방 포상을 확대하고,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이 공적자에게 함께 포상하는 '고장예방 공동 포상제도' 도입에 합의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기업과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불합리한 관행 개선, 안전시설 확충, 편의시설 개선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