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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무분규… SK이노 노사, 올해 임금협상 타결

협력사 상생기금 100억원 돌파소비자물가지수 연동한 임금인상률 합의상생협력 기금 35.7억 전달도

입력 2022-01-24 16:46 | 수정 2022-01-24 17:06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새해 들어 첫 노사 상생, 협력사 상생 소식을 알렸다. 6년 연속 임협을 무교섭 타결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4일 2022년 임금협상을 마치고 상생 기금을 협력사에 전달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울산CLX에서 김준 부회장과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13일 임금교섭 상견례 자리에서 노사가 곧바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일 있었던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87.3%의 찬성으로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2017년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임금인상률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인 2.5%로 확정됐다. 

노사가 정한 이같은 원칙을 6년째 고수해온 것과 관련해 회사는 "밀고 당기기식의 교섭 방식에서 벗어나 매년 상견례와 동시에 잡정합의에 이르는 시스템을 구축해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6년째 노사간의 약속을 지켰고 높은 찬성율을 통해 구성원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사가 힘을 합쳐 구성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더 강하고 더 좋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같은날 '2022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고 총 35억7000만원을 71개 협력사 직원 5292명에게 전달했다. 

앞서 노사는 2017년 임단협에서 구성원 1%행복나눔기금에 합의하고 그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연춘 기자 lyc@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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