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점유율 23% 기록… 6년 만에 탈환작년 4분기 아이폰 판매량 32% 증가화웨이 고가 스마트폰 이탈 수요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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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27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3%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애플의 이번 점유율은 역대 최고 점유율로 6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뒤를 이어 비보(19%), 오포(17%) , 아너(15%), 샤오미(13%) 순이었다. 

    이 같은 성적은 신작 아이폰13 흥행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아이폰13의 중국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이 아이폰13에 대해 적절한 가격 정책을 수립해 화웨이의 고가 스마트폰에서 이탈한 수요를 흡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내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