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발표…15개팀에 총 5천만원 상금 수여수상기관에 연구비 및 연구개발 협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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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4월15일까지 모집한다.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토목·건축·주택·플랜트 공법 및 장비 개발) △건설 차별화 기술(스마트건설, 신성장 사업)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접수된 응모작은 5월 서류심사와 6월 발표심사를 거치며 9월에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우수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의 기준에 맞춰 심사를 받게 된다.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장려상(10팀) 등 최대 15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팀에는 총 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및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중소기업이 수상하면 1억원 안팎의 연구개발비 지원과 함께 기술 멘토링, 기술검증 적용 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의 경우 추가적인 협의 및 내부 심의를 거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연구개발 협력 기회가 주어진다.한편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2008년부터 10년 넘게 개최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으로, 중소기업 발굴 및 기술 공유를 통해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현대건설측은 "공모전을 통해 건설산업의 미래 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며 상생 협력을 이끌고 미래 건설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