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관계사 바이오노트 수상LG·GS건설, '2000억원 탑' 수상SKC·바이오노트, '1000억원 탑'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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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열린 훈·포장 및 고액납세탑 전수행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고액납세의 탑 규모가 확 줄어든 모습이다. 지난 2020년 삼성전자가 국세 10조원 탑을 수상한 이후 지난해 SK E&S와 KT&G가 국세 3000억원 탑을 수상하더니 올해는 국세 2000억원 탑으로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정부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3일)을 기념해 성실납세를 한 모범납세자와 국가 재정에 기여한 기업에 고액납세의 탑을 시상하고 있다.고액납세의 탑은 1000억원 이상의 국세를 납부한 기업이 선정된다. 다만 과거에 수상 이력이 있을 경우 과거보다 1000억원 이상의 납부액이 증가해야 선정될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올해 고액납세의 탑에는 총 4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세 2000억원 탑에는 LG와 GS건설이, 국세 1000억원 탑에는 SKC(주)와 (주)바이오노트가 받았다.SK E&S와 KT&G와 LG생활건강(2000억원 탑), HDC현대산업개발, CJ&M(1000억원 탑) 등 지난해 수상기업은 포함되지 않았다.LG와 GS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전 수요가 늘어나고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호황을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동박 생산업체인 SKC는 화학업계 호황으로 영업이익이 상승하며 고액납세의 탑에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문기업인 SD바이오센서 관계회사인 바이오노트는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면서 수상명단에 올랐다.삼성전자도 반도체 업계 호황으로 상당한 실적을 올렸지만 과거 수상 이력인 법인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더 납부해야만 고액납세의 탑에 선정될 수 있다는 기준 탓에 이번 수상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국세 6조8000억원 탑을, 2020년에는 10조원의 탑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2조2000억원 탑을, 2020년 5조원의 탑을 수상했다.[역대 '고액납세의 탑' 수상기업 명단]<2017년>▲1조원 = 현대자동차 ▲8000억원 = SK하이닉스 ▲3000억원 = 기아자동차 ▲1000억원 = 현대글로비스,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엔씨소프트, 엘지생활건강<2018년>▲5000억원 = 현대모비스 ▲3000억원 = 한화토탈 ▲2000억원 = 네이버 주식회사, 삼성SDI ▲1000억원 = LG유플러스, GS리테일<2019년>▲6조8000억원 = 삼성전자 ▲2조2000억원 = SK하이닉스 ▲6000억원 = 하나은행 ▲4000억원 = GS칼텍스 ▲3000억원 = 네이버 ▲2000억원 = 여천NCC, SK종합화학 ▲1000억원 = 이랜드리테일, 엘지미래에셋대우, KB손해보험, HDC, 한국바스프, 현대해상화재보험, 호반, NH투자증권<2020년>▲10조원 = 삼성전자 ▲5조원 = SK하이닉스 ▲4000억원 = 교보생명보험 ▲3000억원 = 삼성물산 ▲2000억원 = 롯데물산 ▲1000억원 = 호텔롯데, SK, 라이나생명보험, KB증권<2021년>▲3000억원 = SK ENS, KT&G ▲2000억원 = LG생활건강 ▲1000억원 = HDC현대산업개발, CJ&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