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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태광, 펄어비스 등 14개 코스닥 기업을 2021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태광과 에스피지는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으로 뽑혔다. 이는 불성실공시 없이 장기간 성실공시를 이행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IR 활동 우수법인으로는 펄어비스와 유진테크가 선정됐다.
클래시스, 바텍, 나스미디어, 웹젠, 차바이오텍, 팬젠, 덕산네오룩스, 네오위즈, 현대이지웰, 휴메딕스 등 10개사는 공시정확성, 공시 업무 인프라 구축 등 종합평가 결과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이들 기업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
공시우수법인과 공시업무유공자는 선정 후 3년 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자격이 부여된다. 의무교육 이수 면제 및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홍순욱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기업 중요정보를 정확하고 적시성 높은 공시를 통해 상장법인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라며 “시장활성화와 건전성 제고에 기여한 수상법인과 담당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