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체험형 인턴 및 이전 지역 인재 등 지원올해 신입사원 등 850명 채원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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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진주시에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한 'LH 채용 라운지'를 열고 7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LH 채용 라운지 프로그램은 체험형 인턴과 이전 지역 인재 등 LH의 맞춤형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채용 전문 상담사가 직접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의 전문성을 높였다.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공기업이 상담공간과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LH가 처음이다.프로그램은 기초 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모의 면접으로 구성됐으며 10일부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LH 채용 라운지)도 운영한다.LH는 지난달부터 올해 신입사원 250명과 체험형 인턴 600명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본 프로그램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하는 청년 고용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를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