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2021년 가스사고통계' 발표총 78건…LP 35건>도시가스·이동식부탄 각 17건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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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가스안전사고는 70여건으로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9일 발표한 '2021년 가스사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가스안전사고는 총 78건으로 LP가스가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도시가스와 이동식 부탄연소가스 각 17건, 고압가스 9건 순으로 집계됐다.월별로는 1월 15건, 8·12월 각 9건, 2월 8건 순으로 많이 발생했고 요일로는 월요일에 22건으로 최다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10시에 14건, 오후 7~8시 12건, 오후 3~4시 10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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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처별로는 주택에서의 사고가 25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공급시설 12건, 허가업소 9건, 차량 8건, 식품접객업소 8건 순이었다.발생원인은 사용자 취급부주의가 가장 많았다. 총 25건으로 전체사고의 1/3가량을 차지했다. 이중 이동식부탄가스 사고는 15건이나 발생해 특히 주의가 요망됐다. 이어 제품노후나 고장으로 인한 사고 17건, 시설마비 14건 등도 사고의 주요 빌미가 됐다.끝으로 형태별 사고원인으로는 화재로 인한 사고가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파열 18건, 폭발 17건, 누출 16건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