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품질위생관리' 시스템 구축작년 식약처 행정처분사례 2019년比 31%↓통합 품질위생 관리 시스템 고도화
  • 맘스터치가 고객들에게 올바른 먹거리 제공을 위한 ‘품질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위생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식약처 행정처분사례는 2019년 대비 약 31% 감소했다. 전년 대비 2021년 누적 위생등급제 인증 매장 수도 늘었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 맘스터치는 ‘통합 품질위생관리(M-QMS)’ 시스템을 꼽았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통합 품질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 기획부터 원재료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의 벨류 체인을 표준화해 품질 위생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존 협력업체에 대한 정기∙비정기 품질 위생 실사를 강화해 자체 위생 등급을 매기고, 위생 등급별 차등관리제를 신설해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상시 감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매장의 위생 검증 체계도 4단계로 확대했다. 가맹점에서 매일 실시하는 기본적인 ‘일상 체크’는 물론 각 매장 별 본사 담당자의 정기 ‘QSC 점검’, 본사 품질경영본부가 주관하는 ‘식품안전 점검’ 등 강화했다.

    소비자 클레임 대응 체계도 강화해 소비자 중심의 경영 기반도 확충했다. 올해는 고객 목소리(VOC)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프로세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 통합 품질위생관리 시스템은 물류 및 배송 체계까지 표준화 관리 영역을 확장한다. 품질 보증관리 범위를 기존 식품 및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비식품과 온라인, 수입식품까지 넓힌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인 가맹점 위생 수준 강화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 컨설팅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취득 가맹점도 1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든 가맹점 내 동일한 품질과 위생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맹점 교육 지원 시스템도 개선키로 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최근 먹거리 위생과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 경영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