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출범 이후 10차례 회의서 논의한 혁신과제 이행 점검내부통제 강화-경영관리 강화 등 경영 전반 혁신 주도
  • ▲ (좌측 세 번째부터) 김준기 LH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좌측 세 번째부터) 김준기 LH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도심정비특별본부에서 올해 제2차 LH 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현준 LH 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강도 높은 혁신을 위해 같은해 5월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후 위원회는 10차례의 회의를 거쳐 내부통제 강화, 경영관리 강화, 업무체계 혁신, 국민소통 강화 등 4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경영 전반의 혁신과제를 발굴했다.

    위원회는 LH 부동산 투기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사전 예방-적발·제재-감시·관리'로 이어지는 강력한 재발방지대책과 함께 내부 통제방안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부동산투기 행위자에 대해서는 승진을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등 회사전반의 근무 분위기를 쇄신하는 조직·인사 혁신 등 경영관리 강화방안도 마련해 추진했다.

    올해는 임금피크 기간 단축을 통한 가용인력 확대, 저성과자 관리 프로그램 강화 등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정리해 상반기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