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총·이사회서 선임거버넌스 체계 개선 강화
  • ▲ 한국앤컴퍼니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 ⓒ한국앤컴퍼니
    ▲ 한국앤컴퍼니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3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체제를 통해 이사회 중심 경영과 기업지배구조 강화, 거버넌스 체계 개선 등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박 명예교수는 기획재정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및 국정기획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감사위원회 위원장,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해 재무 및 공공부문 전문가로 꼽힌다.

    박 명예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맡아, 감사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객관성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발표된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를 획득한 바 있다. 앞으로도 기업 경영의 투명성 및 전문성 향상과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