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서 40대 노동자 '끼임 사고'로 사망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전북 완주군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대형 트럭 조립 라인의 마무리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점검하고 수리하는 과정에서 작업자 머리가 다친 것.

부상을 입은 노동자는 공장 측에서 보유 중인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현대차도 내부적으로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