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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종원의 빽다방도 올랐다… 저가 커피업계 줄인상

이날부터 일부 제품 가격 인상원두가격 상승, 제반 비용 상승 등 원인더리터·매머드커피도 최근 인상

입력 2022-04-05 16:30 | 수정 2022-04-05 17:08

▲ 빽다방 로고

더본코리아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빽다방은 이날부터 음료 22종과 디저트 6종의 가격을 200~500원 인상했다. 핫(HOT)과 아이스(ICED) 음료로 구분된 커피 메뉴와 음료 12종을 아이스 음료 가격으로 일원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달달연유라떼는 3500원에서 3700원으로 퐁다치노(원조커피)는 35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랐다. 원조빽스치노(소프트)는 3500원에서 3800원으로 노말한소프트(아이스크림)은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됐다.

다만 앗!메리카노(빽다방의 아메리카노 이름)는 핫과 아이스 각각 1500원, 2000원을 유지한다.

더본코리아 측은 "전 세계적으로 커피 원두가격 폭등과 유제품 및 원부자재 가격, 배달과 관련된 제반 비용 인건비 상승 등의 외부 요인으로 인해 메뉴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며 "고객분들께 만족스러운 카페 메뉴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가뭄과 홍수로 브라질과 베트남의 커피 원두 생산량이 감소했고 코로나19로 국제 해상 및 항공 운임료가 오르면서 원두 가격이 치솟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지난달 아라비카 원두 선물 평균 가격은 파운드당 223.73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올해 초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저가 프랜차이즈 커피 업계도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더리터는 이달 부로 커피 메뉴의 가격을 300원 올렸다. 이에 ML 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1500원에서 1800원으로 20% 올랐다. 카페라떼는 2500원에서 2800원, 바닐라 라떼·헤이즐넛 라떼는 각각 2800원에서 3100원으로 인상됐다.

매머드커피는 지난 2월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카페라떼·바닐라라떼 등 일부 커피 제품 가격 인상했다. 이에 스몰(S) 사이즈 기준으로 카페라떼는 1700원에서 1900원, 콜드브루는 14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200원, 300원 올랐다. 
김보라 기자 bora669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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