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2년만에 중단… 오는 17일 이후 종료2020년 5월 서비스 시작 이후 전용센터서 운영"바로배송에 집중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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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온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하고 바로배송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한다.

    11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온은 오는 17일 배송을 마지막으로 롯데마트몰 새벽배송을 중단한다. 새벽배송은 2020년 5월 김포 온라인 전용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김포와 의왕, 부산 전용센터에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앞으로 롯데쇼핑은 롯데마트몰의 2시간 바로배송, 롯데슈퍼의 1시간 바로배송 등의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의 바로배송 서비스는 올해 수도권을 비롯해 영남과 강원, 충청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한 바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서비스 효율이 높은 바로배송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