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아는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계획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아
    ▲ 기아는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계획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아
    기아는 미국에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에 대한 질문에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정성국 기아 IR 담당 상무는 2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동안 미국 공장의 라인을 전환하면서 전기차 생산라인을 늘려가겠다고 지속적으로 밝혀왔다”면서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정 상무는 “올해 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오는 2025년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국, 인도 등 주요 거점 라인을 완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미국의 전기차 규제와 수요 등을 면밀히 살펴본 후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