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4409억원으로 전년대비 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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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오션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4409억원, 영업이익은 169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9%, 245.8% 증가했다. 

    통상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지만 장·단기 용선 확보, 사선 배선 효율성 증대 등 시황 맞춤형 영업 활성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의 올림픽블루와 브라질 남부지역 집중 호우 등 여파로 발틱운임지수(BDI)가 42%가량 크게 하락하면서 전기(2021년 4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23.4% 줄었다. 

    팬오션 관계자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봉쇄 장기화 등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현재의 성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