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앱은 이날 정식 출시했으며, 아이폰 앱은 6월 말경에 출시할 예정이다. 애니챗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4개 언어를 지원하며 추후에는 30여개의 언어로 지원 영역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이승진 애니챗 대표이사는 “애니챗 앱을 사용하면 채팅방 안에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입력하더라도 실제 사용자의 채팅창에는 자동 번역된 자국어만 표시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애니챗만의 기술력으로 사투리나 신조어 및 채팅용어까지도 번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애니챗은 최근 직장인 복지 플랫폼인 모두의웰니스 개발사인 케이에스에스홀딩스를 인수했다. 올 여름 중국 하이난성 정부 후원하에 50여개 이상의 대기업이 참여하는 '한·중 기업 자유무역 컨퍼런스'의 무역비즈니스 공식앱으로 애니챗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