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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6%… 은행 예적금 금리 줄상향

기준금리 오르자 즉각 반영우리은행 27일부터 최대 0.40%p 인상신한·NH농협·하나도 상향

입력 2022-05-27 10:58 | 수정 2022-05-27 11:18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이 발빠르게 수신금리를 인상하고 나섰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22개 정기예금과 16개 적금 금리를  최고 0.4%p 올렸다. 

우리은행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은 최고 연 2.8%에서 최고 연 3.1%로 인상했고 WON예금 상품은 최고 연 2.30%에서 최고 연 2.50%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은행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적금'은 최고 연 2.8%에서 최고 연 3.00%로 인상했다. 

농협은행은 30일부터 농협은행은 수신금리를 최대 0.4%p 인상한다. 거치식 예금은 연 0.25%p~0.30%p 올리고 적립식 예금인 적금은 연 0.25%p~0.40%p 인상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역시 같은날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 예금 36종의 상품을 0.10%p~0.40%p 인상한다. 신한은행의 간판 정기예금인 'S드림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에 따라 0.20%p~0.40%p 오르고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 1년 만기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4.6%로 조정된다. 

하나은행도 예적금 금리인상에 뛰어들었다. 하나은행도 30일부터 예적금 총 22개 상품의 수신금리를 최대 0.25%p 올리기로 했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은 최고 2.95%에서 3.0%로 오른다. 

KB국민은행도 수신 금리 인상을 검토 중에 있다. 

은행권의 이같은 금리조정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빠르게 이뤄졌다. 앞으로 한국은행이 연내 2~3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상도 잇따를 전망이다. 

신영증권 조용구 연구원은 "한은이 물가 선제대응을 우선하며 오는 7, 8월까지 4회 연속 금리를 인상해 연말부터 내년 초 기준금리 2.50%선에서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마무리될 것"이라 내다봤다. 
최유경 기자 orange@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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