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핵심 및 창의적 인재양성 앞장" 다짐
  • ▲ 최창식 대한건축학회 40대 회장. ⓒ대한건축학회
    ▲ 최창식 대한건축학회 40대 회장. ⓒ대한건축학회
    한양대 건축공학부 최창식 교수가 대한건축학회 제4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31일 건축학회에 따르면 최창식 신임 회장은 한양대 공과대학 건축공학부에 재직하면서 건축학회 부회장, 중장기발전특별위원장, KBC2016(콘크리트구조) 집필위원장, 학술발표대회 위원장 그리고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 및 한국콘크리트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창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를 선도하고 교육 핵심 및 창의적인 인재 양성, 서로가 소통하고 토론하는 교류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 메타버스와 AI를 선도하는 건축, 탄소중립 건축, 뉴노멀 건축생태계 등 혁신적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핵심 및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AR 및 JAABE 논문집의 국제적 수준 향상과 국제 학술발표대회 및 국제학술 교류를 통해 세부 전문분야가 어우러질 수 있게 학술 활동을 강화하고, BK21 건축 분야 지원을 확대하는 등 건축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지회 특성화 및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며 세대간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활기찬 열린 위원회와 여성·신진 연구자를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서로가 소통하고 토론하는 교류의 장을 열어 참여하고 싶은 위원회 활동, 즐거운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건축학회는 1945년 9월1일 창립해 2만8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 분야의 대표 학회다. 최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4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