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평등 공헌 포상…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 공로
  • ▲ 양기돈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좌)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양기돈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좌)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2 고용 평등 공헌 포상' 시상식에서 남녀 고용 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1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 포상은 고용 평등과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착해 남녀 고용 평등 실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포상 대상으로 유공자 12명과 우수기업 24곳이 선정됐다. 부동산원은 남녀 고용 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여성 근로자 및 관리자 확대 △출산 전 육아휴직 부여 등 다양한 모성보호 제도 시행 △남성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률 증가 △가족 돌봄 휴직 1년 부여 등의 제도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부동산원은 직장보육 및 능력개발 지원, 가족 친화 기관 10년 연속 인증,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선정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이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경영방침으로 삼아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 뒷받침해 남녀 고용 평등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