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여행상품·관광열차 이용객에 5000원 지원'전통시장 가는달' 캠페인 동참…'여행가는 달' 할인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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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여행 고객에 전통시장 쿠폰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이벤트는 정부의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시장이 여행이 되다' 시행에 맞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전국 16개 여행센터에서 △여행상품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외국인 전용 여행패스 '코레일패스' 이용객에게 전통시장 바우처 5000원권(1인1매)을 준다. 바우처는 7월 말까지 쓸 수 있다.관광열차는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아우라지)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광주송정) △서해금빛열차(용산~온양온천~익산) 이용 시 정선·장항·군산역 등 지정된 7개역에서 당일 승차권을 제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코레일은 다음 달 22일까지 KTX 연계 여행상품과 관광열차의 운임 최대 50% 할인, 내일로 1만원 할인, 제휴사 쿠폰 제공 등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0여개의 여행상품 할인, 쿠폰 지원 등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전통시장 쿠폰을 계기로 지역별 대표 전통시장을 찾아 여행지의 특색을 느껴보시길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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