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충북대 추천 대상자 4주간 1대 1 멘토링학점 부여-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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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최근 전남대 및 충북대와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방거점 국립대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해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전문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각 대학교와의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취업 연계(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제공)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대상자는 전남대 토목공학 전공과 충북대 안전공학 전공 3~4학년으로, 각 대학교 현장실습 지원센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선정된 대상자들은 여름 계절학기(4주간) 동안 롯데건설의 건설 현장에서 1대 1 멘토링을 통해 직무 관련 현장 실습으로 전문인재로서의 현장경험을 쌓을 예정이다.현장실습에 앞서 24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ZEA(일명 엘리크루트타운)를 활용해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한 가상 세계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대학생들은 회사 소개와 직무 및 채용정보 소개는 물론, 현장 멘토와의 멘토링 교육 등도 함께 들었다.롯데건설은 지방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산학 관련 교류를 확대해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롯데건설 측은 "이번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확보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한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에 있는 지역 사업장에 우수한 인재를 투입함과 동시에 지역과 상생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