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성·안전성 전 항목 최고 등급
  •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
    ▲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평가 항목인 ▲정시성(국내·국제) ▲안전성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이용자 만족도 등 모든 부문에서 전체 항공사 평균치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A’와 ‘만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전성은 전체 8개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안병석 대표 취임 이후 안전 관련 주요 현황을 분석하고 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안전협의회’를 연 1~2회에서 분기별 실시로 확대했다.

    에어부산은 또 높은 수준의 국내선·국제선 정시율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선 운항 편수가 3000편 미만인 플라이강원을 제외하면 국적사 중 국내선 정시율이 94.2%로 가장 높았다. 국제선 정시율은 95%를 보였다.

    또 쾌적한 기내 환경과 기내 서비스, 직원의 친절도 등 이용자 만족도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인 ‘만족’을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증된 안전운항 능력과 우수한 기내 서비스를 바탕으로 승객들을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며 “아시아 최고 LCC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