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넥스트, ‘NFT 생태계 구축’ 1000만달러 투자 유치카카오페이 보험, 사용자 리뷰 기반 보험 비교서비스 출시NHN클라우드 크로센트, ‘서울시 데스크탑 가상화’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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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서울시와 광화문광장서 실감형 미디어아트 운영

    KT는 서울시와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에게 문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KT 광화문WEST 사옥과 세종문화회관 벽면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해 콘텐츠를 상영하는 KT와 서울시의 공동 프로젝트다. 

    KT는 광화문빌딩 WEST 사옥 리모델링 공사 가림막을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해 앞으로 1년간 일몰시간 이후 미디어파사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는 8월 광화문광장 개장 기간에 선보일 예정이다. 실감형 미디어아트와 문화 관광 콘텐츠 등 영상들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KT와 서울시는 12월 광화문을 중심으로 열리는 ‘서울라이트-광화’ 빛축제에도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은 “앞으로 디지코 KT로서 참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인 넥스트, ‘NFT 생태계 구축’ 1000만달러 투자 유치

    라인 넥스트가 글로벌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해 총 10개사와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개 기업은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 출시와 IP 콘텐츠 기반 NFT 프로젝트 개발 등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라인 넥스트는 다양한 IP를 보유한 기업과 NFT 콘텐츠 사업과 마케팅 연계 등에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대중에게 친근한 IP를 활용한 NFT를 통해 NFT 플랫폼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라인 넥스트는 각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IP 독점 계약을 맺고, 엔터테인먼트 분야 IP 기반 NFT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아이디를 NFT 지갑 ‘도시 월렛’에 연동하고, 네이버페이로 NFT를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이번 연합군 형성을 통해 새로운 팬덤 문화와 NFT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보험, 사용자 리뷰 기반 보험 비교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KP보험서비스가 사용자 간 비교·추천이 가능한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P보험서비스에서 보험상품들을 유저들의 리뷰와 평가를 통해 비교 후 구매할 수 있다. 실제 가입자만 후기나 평점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평가를 남긴 사용자에게는 포인트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용자들 입장에서 제휴한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와 상품 내용 등을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7개 주요 보험사의 암, 치아, 운전자, 정기 보험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협력사들과의 논의를 통해 보험계약 유지율 등 민감한 정보도 사용자들이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종환 KP보험서비스 대표는 “보다 폭넓은 보험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국내 보험 시장에 맞는 유저 참여형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NHN클라우드 크로센트, ‘서울시 데스크탑 가상화’ 사업 수주

    NHN클라우드 자회사 크로센트가 서울시와 ‘서울시 VDI(데스크탑 가상화) 구축 정보전략 수립’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NHN클라우드에 합류한 크로센트는 17년간 클라우드 컨설팅과 플랫폼을 제공해온 기술기업이다. 원격근무 가상 데스크톱 VDI 솔루션을 공공기관, 금융 기업에 제공하며 국산 DaaS·VDI 시장 내 입지를 다졌다.

    이번 계약은 서울시가 ‘비대면 업무 근무 방식 대응과 업무의 연속성 및 효율성 유지를 위한 근무환경 조성’을 최우선 순위로 검토해 온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계약으로 크로센트는 서울시의 ▲스마트 행정업무 운영 현황 분석 및 컨설팅 ▲VD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모델 및 발전 모델 정립 ▲VD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시범 구축 ▲스마트 업무환경 조기 정착·고도화 방안 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측은 “서울시가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위한 원격 스마트워크 행정 업무를 펼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구성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SK쉴더스, 대한변호사협회와 법률사무소 종사자 안전 확보 나서

    SK쉴더스가 대한변호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률사무소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할 종합적인 보안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쉴더스는 대한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 사무실에 대한 방범·보안 강화에 나선다. 출입보안, CCTV 등 보안 솔루션 구축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 비상벨 설치도 포함돼,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SK쉴더스가 보유한 전문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대한변호사협회 소속 회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스타트업 해외진출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스마일게이트의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은 동문사 해외진출 멘토링 프로그램 ‘글로벌 오렌지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에는 초기 스타트업 대상 남태희 스톰벤처스 대표가 ‘제품시장 적합성을 찾는 방식’을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21일에는 글로벌 협업툴 스타트업 스윗의 조쉬 리 대표가 ‘글로벌 GTM(Go To Market) 전략’을 주제로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8월 11일에는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가 ‘글로벌 테크 자이언트와 시너지 내기’를 주제로 후배 창업가들과 만난다. 8월 24일에는 송새라 샴페인 대표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글로벌 오렌지클래스는 선배 창업가와 만나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 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배움과 교류의 장”이라고 말했다.

    ◆ 네오위즈, 대원미디어와 ‘고양이와 스프’ IP 활용 상품개발 맞손

    네오위즈는 대원미디어와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3년간 독점으로 고양이와 스프 관련 상품 기획, 제조, 유통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의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으로, 현재 누적 다운로드 2300만 건을 기록 중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대원미디어와 함께 굿즈와 협업 상품들을 선보여 나가는 한편, 매출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