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사업부 기자간담회전략방향 ‘예방·디지털화·개인화’ 제시“예방중심의 일상적 건강 관리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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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사업부가 코로나19 이후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사업부는 26일 서울시 중구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 시장에서의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원더오브유(The Wonder of Yo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면도기로 더 익숙한 필립스는 최근 건강한 생활과 질병 예방, 진단, 치료, 가정 내 관리에 이르는 사람들의 헬스케어 전체 과정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헬스케어 가운데 건강한 생활, 질병 예방, 가정 내 관리에 방점을 둔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동칫솔로 대표되는 오랄 헬스케어(Oral Healthcare), 젖병과 노리개 등을 판매하는 마더 앤 차일드 케어(Mother & Child Care), 전기면도기와 제모기 등의 그루밍 앤 뷰티(Grooming & Beauty)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이날 전략 발표에 나선 박희제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대표는 향후 국내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키워드로 예방·디지털화·개인화(PDP·Prevention, Digitalization, Personalization)를 제시했다.박 대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질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아울러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화된 건강 데이터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또한 본인의 니즈, 선호도, 루틴에 맞춘 맞춤형 헬스 테크놀로지로 보호받기를 원하고 있다.실제 필립스의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명중 9명이 ‘예방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답해 개인화된 건강관리 기술이 예방적 건강관리 측면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한국인 응답자의 57%가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가 더 나은 건강관리를 실천하도록 돕는다’고 답해 한국인이 디지털화돼고 개인화된 건강관리에 대한 의지가 남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소비자들에게 우리 신체와 정신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유용한 정보 제공을 통해 생활속에서 개인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더오브유’ 캠페인을 전개한다.원더오브유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의 건강 유지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정보전달 및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필립스의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혁신 기술과 솔루션으로 일상에서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한다.필립스 퍼스널 헬스사업부는 디지털 기반의 개인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예방 중심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연간 25억명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 글로벌 필립스의 비전 달성에 일조하겠다는 구상이다.박희제 대표는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필립스 퍼스널 헬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개인 건강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