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더샵슈,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총 10여개 브랜드 최대 70% 할인MZ 세대 수요 급증… 2030 세대 매출 32% 늘어골프 마니아 겨냥한 '카카오프렌즈 골프 팝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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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 럭셔리 브랜드 페어’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파비아나 필리피, 분더샵슈 등 해외 유명 잡화와 의류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명품을 구매하는 MZ세대 수요를 잡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올 7월까지 경기점 명품관 리뉴얼 이후 2030세대 매출이 32% 늘어나며 세대별 매출 중 가장 큰 폭으로 신장했다.

    먼저 지하 1층 더 스테이지 팝업 공간에서는 신세계가 직매입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매장 분더샵슈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알렉산더맥퀸 앵클부츠 60만원, 메종 마르지엘라 타비 플랫슈즈 62만3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 패션 편집숍 ‘엑시츠’(XYTS)에서도 최대 60% 할인하고, 엠포리오 아르마니, 파비아나 필리피도 등도 50% 할인한다. 부루넬로쿠치넬리, 에르노 본 매장에서는 전 상품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에는 신세계 제휴카 구매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11일까지는 구찌 남성, 버버리, 생로랑, 페라가모, 프라다, 다미아니 등 총 20여 개 브랜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경기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더 스테이지’에서는 8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프렌즈 골프 팝업을 연다. 의류, 골프 헤드커버, 공, 백 등 50여 가지의 상품을 준비했다. 퍼스널 골프공 제작,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인형 뽑기, 퍼팅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반팔 티셔츠 19만원, 바지 24만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