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및 홍보비용 반영으로 영업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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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렌터카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2990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74% 늘어난 11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중고차 판매 대수가 1분기에 미치지 못하면서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소폭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단기렌터카 호조세와 지속된 중고차 시장 호황에 따른 매각 이익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보다는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영업익은 온라인 판매 채널인 ‘SK렌터카 다이렉트’ 광고 및 홍보 비용이 반영되면서 소폭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