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1인 가구 타깃 '컴팩트 건조기 4kg' 출시

위닉스가 세탁량이 적거나 세탁실이 좁은 1~2인 가구를 위한 '컴팩트 건조기 4㎏'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닉스는 최근 1~2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아파트 주방과 발코니 확장 등 인테리어에 진심인 트렌드가 증가하는 반면 세탁을 위한 공간이 줄어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소용량 제품을 건조기 라인업에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 컴팩트 건조기는 화이트베이지, 올리브그린 색깔로 준비됐다.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줄여 혼자서도 손쉽게 원하는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또 온도, 습도 센서를 장착해 옷감의 상태를 감지, 자동으로 건조시간을 조절해 덜 마름, 과건조,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대형건조기와 동일한 알고리즘을 채택해 드럼 내부 온도가 55도를 넘지 않는다.

스피드건조 모드는 급하게 입어야 하는 옷, 매일 나오는 1㎏ 이하 소량의 빨래는 50분 이내로 건조 가능하다. 최대 건조 용량은 4kg로 매일 발생하는 빨랫감을 건조할 수 있다.

살균 코스는 녹농균,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이상 박멸하고 알루미늄 특수 코팅 처리된 스틸드럼은 먼지가 묻어 나오지 않아 더욱 위생적인 건조가 가능하다. 또 기존 미니건조기 제품들 가장 낮은 도서관, 공원 수준의 44.3db의 작동 소음을 구현하여 일반가정에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닉스 관계자는 "이번 건조기는 대형건조기의 기술을 담아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소음을 최대한으로 줄였다"며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공간이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컴팩트 건조기를 선보여, 보다 편리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닉스는 '컴팩트건조기 4㎏'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건조기 출시 알람을 신청한 고객은 6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