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기술 결합으로 시너지 극대화 기대PHA/PLA 소재 기반 생수병 개발 등탄소중립화, 자원순환 경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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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HDC 비오솔
    CJ HDC 비오솔과 산수음료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및 자원순화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J HDC 비오솔은 HDC현대EP와 CJ제일제당이 함께 설립한 바이오 플라스틱 컴파운딩 전문기업이다.

    CJ HDC 비오솔은 CJ 제일제당이 대량생산중인 생분해 소재 aPHA와 PLA∙PBAT∙셀룰로오스 등 바이오 소재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국내 컴파운드 제조사 1위인HDC현대EP의 기술 경쟁력을 더해 올해 10월 연간 1만1000톤 규모의 컴파운딩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정중규 CJ HDC 비오솔 대표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맞아 산수음료의 풍부한 도전 경험, 가공기술 노하우와 비오솔의 축적된 바이오 컴파운딩 기술 역량을 친환경 사업 시너지로 결합해 지금의 도전과 위기를 이겨내는 일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산수음료의 PET 생수병을 100% 바이오 소재로 대체키로 했다. 국내 호텔, 리조트 및 각종 야외 축제 등 일회용 제품들이 많이 사용되는 장소에서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패키지 개발 및 확대에 적극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