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마력 엔진 탑재, 제로백 3.2초 내외관 디자인 차별화, 2억4040만원부터
  • ▲ BMW M8 컴페티션 쿠페 ⓒBMW코리아
    ▲ BMW M8 컴페티션 쿠페 ⓒBMW코리아
    BMW코리아가 초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 ‘M8 컴페티션 쿠페’,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시 차량은 8시리즈의 고급스러움과 ‘M’의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초고성능 모델로, 특유의 강력한 성능은 고스란히 유지한 채 내외관에 차별화 된 요소들을 추가했다.

    외관에는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포함해 총 8가지의 신규 컬러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헤드라이트를 어두운 색으로 마감 처리한 M 섀도우라인 라이트,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마감된 20인치 M 경량 합금 휠을 통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실내에는 이전보다 커진 12.3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앞좌석에는 탑승객의 몸을 견고하게 지지하는 M 스포츠 시트를 기본 장착해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엔진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을 탑재해 BMW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신 최신 드라이브로직(Drivelogic)이 탑재된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M xDrive 시스템을 조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만에 가속한다.

    공공도로는 물론 트랙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전자제어식 서스펜션과 M 서보트로닉 스티어링 시스템을 통해 M 특유의 날카로운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액티브 M 스포츠 디퍼렌셜과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도 기본 장착했다.

    이밖에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어댑티브 코너링 기능이 적용된 BMW 레이저라이트와 하이빔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BMW 셀렉티브 빔이 기본 적용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리버싱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들어갔다.

    가격은 M8 컴페티션 쿠페 2억4080만원,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는 2억40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