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브랜드 모델로 선정시리즈, 인삼공사도 활동 중화장품 오휘 모델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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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브랜드 모델에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 중인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있다. 손석구는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넘나들며 나의 해방일지, 범죄도시2로 대세 반열에 올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는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했다. 손석구는 이번 시즌부터 화보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광고 캠페인 등 블랙야크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블랙야크는 여심 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모두 사로잡은 손석구의 이미지가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블랙야크의 이미지와 시너지를 내며 다양한 세대와 성별의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배우 손석구를 모델로 발탁했다.
시리즈는 어반 빈티지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이미 많은 남성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손석구의 남성적인 이미지를 더해 기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여성 고객에게는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입히고 싶은 브랜드로 다가갈 방침이다. 시리즈는 모델 손석구와 함께 남자의 하루를 담다를 테마로 한 캠페인을 공개했다.성별을 구분짓지 않은 젠더리스(Genderless) 트렌드에 따라 LG생활건강의 오휘는 광고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했다.
오휘는 그동안 배우 신민아와 김태리 등 인기 여성 배우가 모델로 활동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손석구가 완벽한 아름다움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잘 부합했다"고 전했다.
KGC인삼공사도 정관장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선정했다. KGC인삼공사는 손석구의 자유롭고도 부드러운 매력이 정관장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