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절차 강화 일환투명한 기업 윤리문화 확립 통한 ESG경영 강화 목적
  • ▲ 서울 영등포구 소재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태영건설
    ▲ 서울 영등포구 소재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최근 윤리경영 실천과 내부통제 절차 강화의 일환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 'ISO 37001'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이 직면한 부패 리스크에 대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부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6년 10월 제정한 글로벌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태영건설은 6월부터 'ISO 37001' 인증 취득을 위한 TF를 구성해 △부서별 상황 분석 및 개선사항 도출 △부패방지 방침 선언 △사내 규정 및 지침 정비 △내부교육 실시 등을 통해 국제표준규격을 반영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태영건설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뇌물수수 등 부패행위로 인한 법 위반 리스크 감소 ▲고객과의 신뢰 증대 ▲협력사 등과의 반부패 인식 공유 및 파트너십 향상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입찰에서 요구하는 반부패시스템 인증 충족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3월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는 태영건설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토대로 ESG경영의 지배구조(G)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태영건설 측은 "국제표준규격인 'ISO 37001'을 지속해서 개선·보완해 투명한 기업 윤리문화를 확립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겠다"며 "이를 통해 회사의 'ESG경영 강화 정책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