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나흘간 직원 6명 초청시화호 조력발전소-거가대교 등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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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가 카타르 인프라 관련 주요 발주처인 공공사업청(Ashghal) 직원 6명을 초청해 10월4일부터 4일간 연수사업을 실시했다.11일 협회에 따르면 한국 건설기업의 카타르 내 CSR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과 2013년부터 함께 진행해온 본 연수사업은 올해 8회차를 맞아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연수단은 시화호 조력발전소, 거가대교와 김포~파주 고속도로 현장 등을 견학하며 우리 기업이 보유한 선진 기술력과 운영·관리 노하우 등을 학습했다.우리 건설기업의 8대 주요 시장(누계 수주액 274억달러)으로, 세계 3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자랑하는 카타르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에 따른 가스 및 비전 2030에 의거 인프라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협회 측은 "이번 연수가 카타르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수주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많은 이바지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간 인프라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