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브랜드 경험 선사‘총 방문 수’ 380만 회, ‘좋아요 수’ 11만 건굿즈, 배경화면 콘텐츠 등 무료 제공
-
LG유플러스는 오리지널 캐릭터 ‘무너’의 팬 커뮤니티가 오픈한 지 6개월 만에 가입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무너 커뮤니티는 LG유플러스가 세계관 마케팅을 앞세워 MZ세대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해당 사이트는 종합광고회사 펜타클이 캐릭터 ‘무너’의 기존 스토리를 활용해 팬 커뮤니티 형식으로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지난 3월 사이트 첫 공개 이후 무너 커뮤니티는 현재 총 가입자 수 20만 3000명을 넘어섰다. 사이트 방문 횟수는 총 380만 회에 달한다. 순 방문자 수는 334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세계관 스토리에 반응을 보이며 무너 사원 콘셉트에 공감한 것으로 분석된다.무너는 밀레니얼 세대이자 사회 초년생을 대변하는 LG유플러스의 오리지널 캐릭터다.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은 하면서 꿈을 키워 나가는 캐릭터로 ‘온(일터에서의 삶)&오프(개인의 삶)가 있는 삶’을 지지한다. MZ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콘셉트 덕분에 인스타그램에서 20만 명, 틱톡에서는 무려 5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펜타클은 무너 ‘찐팬’들이 세계관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굿즈로 교환할 수 있는 무너 코인을 좋아요 및 댓글 활동 지수에 따라 지급한다. 무너 팬들이 6개월 동안 남긴 댓글은 7만 5000건, 좋아요는 11만 건이 넘는다.격주로 공개하는 굿즈는 2~3일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펜타클은 무너 커뮤니티로 MZ세대의 소통과 참여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지난 8월 ‘ICT 어워드 코리아 2022’에서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부문 통합 대상을 받기도 했다.펜타클 관계자는 “무너 커뮤니티가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일방적이었던 광고 마케팅에서 벗어나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한편, LG유플러스는 MZ세대와의 오프라인 접점도 늘리고자 플래그십 스토어, 팝업 스토어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자사 IP(지식재산권) 캐릭터를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선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