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生국감] 한상혁 방통위원장 "카카오 먹통 사태, 적절한 보상 논의할 것"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의 서비스 먹통 사태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밝혔다.

21일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위원장은 "무료서비스에 대한 보상은 많은 쟁점이 있을 것 같다"며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보상 규모는 아직 피해접수가 끝나지 않아 파악이 쉽지 않다"며 "각 서비스별 약관을 검토해서 약관에 따른 보상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관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사업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