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강화 통한 주주 신뢰 회복 의지 담아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3000억' 규모 매입 추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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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자사 김교현 부회장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 등 경영진 16명이 총 2760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취득 평균 단가는 약 16만1000원으로, 약 4억4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이 이뤄졌다.롯데케미칼은 올 3월 '2022 CEO IR Day'를 통해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해 지난 8월과 10월에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경영진 자사주 매입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향상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김교현 부회장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원가 부담과 석유화학 제품 수요 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배터리 소재 사업 역량 집중 및 수소 시장 선점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고부가 소재사업 적극 진출로 주주 및 이해관계자에게 굳건한 신뢰 회복과 기업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했다.김교현 부회장은 금번 자사주 매입으로 총 64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으며, 취득금액은 101,687,000원이다.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향후 3년 단위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여 주주와 시장에 대한 신뢰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롯데케미칼CEO 자사주 취득 현황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및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매입수량 640주, 매입금액 101,687,000원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및 수소에너지사업단장▶매입수량 320주, 매입금액 51,200,000원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및 전지소재사업단장▶매입수량 320주, 매입금액 52,3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