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해 마지막 역대급 와인 행사… 60만병 준비1월부터 9월까지 와인 매출, 전년比 35.4%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성비 와인까지 다채로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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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120억원 규모의 역대급 와인 행사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개 수입사가 참여하며, 전체 제품만 60만병에 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와인들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와인 시장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9월 신세계백화점 와인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신장했다. 그 중 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와인 역시 21.7% 매출이 늘었다.

    이번 하반기 와인창고전에서는 프리미엄 와인을 지난해보다 20.3% 늘려 판매한다. 특히 칠레 대표 프리미엄 와인 ‘돈 멜초’의 신규 빈티지를 업계 최다 물량을 확보해 단독 특가 21만원에 선보인다.

    소량으로 공급되어 구하기 어려운 희귀 와인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와이너리 자체 회원들에게만 판매하는 ‘키슬러 옥시덴탈 보데가 헤드랜즈 뀌베 엘리자베스 피노 누아 19’ 28만8000원을 비롯해 ‘아르망 드 브리냑 브륏 골드’ 69만원, ‘샤또 무똥 로칠드 18’ 115만원, ‘샤또 오 브리옹 17’ 100만원 등이다.

    27일 오전 11시에는 유튜버 ‘와인킹’이 강남점을 방문해 가성비 와인을 소개하며 고객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와인킹이 방문하는 기간 동안 추천한 와인에 한해 10% 추가 할인한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와인하우스에서는 이달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역대급 물량인 780개 품목을 최대 83% 할인해 판매한다. SSG머니 결제 시 일부 품목에 한하여 10%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