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판매 배상금 및 방어비용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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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산업공제조합
소방산업공제조합은 한화손해보험과 손잡고 내달 1일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다수의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등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중재재해처벌법 적용 여부가 가장 큰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5명 이상 50명 미만의 사업장은 2024년 1월부터 적용된다.'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기업의 법률상 손해배상금과 징벌적 손해배상책임 및 형사방어비용을 기본적으로 보장한다.또한 위기관리 실행비용 등의 특약으로 보장범위 확대 가능한 신상품 가입을 공제조합 최초로 전산화했다.소방산업공제조합은 작년 5월에도 소방사업자 손해배상공제 의무가입제도 시행에 따라 관련 상품을 출시해 소방사업자의 업무상 사고로 인한 재산상 손해를 예방하고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춘바 있다.강희용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앞으로도 새로운 제도와 법령의 도입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제조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