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 '폐페트병 리사이클 캠페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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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렸다.태광그룹은 그룹 창립 72주년을 기념해 2022-23시즌에도 배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단체관람을 기획했으며, 태광산업·흥국생명·흥국화재·흥국증권·예가람저축은행·티알엔·한국케이블텔레콤(kct)·티시스·일주세화학원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임직원 단체응원과 더불어 친환경 행사인 '폐페트병 리사이클 캠페인'도 진행했다.이 캠페인은 배구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의 비닐라벨을 분리배출하는 등 필환경 시대에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국내 자원선순환 체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댔다. 폐 페트병 전용 수거함은 배구장 분리수거대를 비롯해 올시즌 마무리까지 운영될 예정이다.페트병을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을 가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을 통해 친환경 섬유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_ERO)'로 재생산하게 된다. 이렇게 생산된 원사는 이산화탄소를 절약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출시된다. 지난 2020-2021년부터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은 에이스포라-에코 유니폼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