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무디스 등 ESG 평가등급 정보 제공기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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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 정보 플랫폼인 ‘ESG 포털’의 콘텐츠를 확충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이용자들의 수요가 가장 많았던 ESG평가 등급 정보 확충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완했다.

    투자자들이 다양한 기관의 평가등급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평가등급 정보 제공기관을 현행 2개사(한국ESG기준원·MSCI)에서 한국ESG연구소, S&P, 무디스 등 3개사를 추가해 총 5개사로 확대했다.

    또한 일반 투자자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핵심내용을 보다 원활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요약 발췌본을 제공한다. 

    ESG 평가등급 뿐만 아니라 개별 사안별 판단을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ESG 관련 기업별 뉴스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별 ESG등급과 영업실적을 연계한 정보, 업종별 ESG 등급 분포 등 새로운 복합 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도 별도로 구축했다. 모바일 플랫폼 또한 모바일 웹에 기존 플랫폼과 동일한 ESG 포털 주소를 입력하거나 모바일 검색창에 ‘ESG 포털’을 검색해 이용하면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기관의 ESG 평가등급 정보 및 기업별 뉴스정보 등을 활용해 기업의 ESG 실태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