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코넥스 상장법인 합동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IR협의회, 코넥스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에는 코넥스 상장사 총 83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그룹미팅, 기업설명회 등으로 이뤄진 기업별 IR, 업황설명회, 전문가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업황 설명회에서는 반도체, 플랫폼, 4차산업 등 투자자 관심이 높은 산업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가 업황 설명에 나선다. 코스닥시장 이전상장과 관련해 전문가 강연도 마련된다.

    행사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하면 된다. 

    거래소는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IR을 통해 코넥스 상장기업들의 IR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코넥스 상장기업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투자자들의 정보 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