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1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상시 운영PB·단독운영 상품 등 150여개 제품만으로 운영매장 좌·우 레이아웃 나눠 공간 활용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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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오는 11일 성수동 연무장길 카페거리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GS25가 도어투 브랜드를 내걸고 선보이는 1호 매장으로, 일반 GS25 매장과는 달리 핵심 PB 상품, 단독 운영 상품 등 150여종의 상품 위주로 구성됐다.

    약 165㎡(50평) 규모로 30석의 시식공간이 마련돼있다. 기간 한정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상시 매장으로 지속 운영된다.

    자체 브랜드인 ‘카페25’와 품절템 ‘원소주’, ‘버터맥주’, 차별화 와인인 ‘넘버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노티드와 슈퍼말차 등 힙한 브랜드와의 컬래버 상품들 또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낮과 밤이 다른 다채로운 성수 거리의 특징을 반영했다. 낮에는 고급스런 잔과 그릇에 원두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감성 카페 콘셉트로 운영한 뒤 밤이 되면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하는 힙한 펍으로 매장 분위기를 전환하는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GS25는 운영 콘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좌ㆍ우측 1개씩 총 2개의 출입문을 개방했다. 매장 좌측은 원두 커피, 매장에서 직접 구운 디저트 등으로 구성하고 반대편인 우측에는 맥주, 와인 상품과 함께 직접 뽑아 마실 수 있는 주류 디스펜서를 전면에 배치하는 레이아웃(상품 배치 방법)을 적용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도어투성수를 시작으로 도어투 브랜드를 활용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속 확대하며 특별한 가치를 선사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